[파나마 이민&영주권] 16. 파나마 추천관광지(3) - 타보가 섬

2019. 12. 2. 20:11카테고리 없음

16. 파나마 추천관광지(3) - 타보가 섬

 

이번에는 Isla Taboga로 가 볼까요?

타보가 섬은 산블라스처럼 잘 알려진 관광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파나마 현지인들에게는 꽤 잘 알려진 곳입니다.

 

왜냐하면 파나마시티에서 바로 배를 타고 갈 수 있고,

 

쾌속선의 경우 편도 30분정도면 갈 수 있으며

 

가깝기 때문에 하루만에 다녀오기에도 부담이 없는 장소이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배삯도 저렴하고, 해변의 물가도 근처 다른 섬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유럽이나 미국 쪽 여행자들은 하루정도 시간을 내어 많이들 찾는 장소랍니다.

 

타보가 섬은 이곳에 있습니다.

 

가는 방법

파나마시티의 causeway(amador)의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됩니다.

정기선의 경우 Mi ranchito 뒤의 선착장(el muelle)에서,

 

쾌속선의 경우 Balboa Yaucht Club 뒤의 선착장에서 탑승합니다.

 

표를 예매할 필요는 없고, 출항 시각 전에 가서 구매하면 된답니다.

 

참고로 성수기 주말의 경우 자리가 부족할 수 있으니,

 

출항 한 시간 전쯤에 가야 안전하게 표를 구할 수 있어요.

 

정기선의 경우 파나마시티에서 편도 1시간 정도 소요되고,

 

쾌속선의 경우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정기선은 쾌속선보다 크고 느려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선호하시고

 

쾌속선은 낚시하러 가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쾌속선의 경우, 일정 인원이 모아지지 않으면 출항 자체가 취소될 수 있어

 

미리 전화로 출항여부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배삯은 어느 배를 타든 왕복 $14!

 

편도권 구매도 가능합니다.

 

특이한 점은 애완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것.

 

애완동물도 배삯만 내면 탑승 가능합니다.

 

출항시각은 정기선의 경우 아래와 같고,

 

파나마시티  타보가 섬

평일 8:30 A.M

주말/공휴일 8:00 A.M., 10:30 A.M., 4:00 P.M.

 

타보가 섬  파나마 시티

- 4.30 p.m.

 9:30 a.m., 4:30 p.m.

주말/공휴일 9:00 a.m., 3:00 p.m., 5:00 p.m.

 

쾌속선의 경우

평일 8:00 a.m., 3:00 p.m.

주말 8:30 a.m., 10:30 a.m., 3:00 p.m. 

 

이라는 시간표가 있으나,

 

탑승인원이 15명 이하일 경우 출항이 취소되니

(참고로 주말 첫 배는 거의 출항합니다.)

 

출항 한 시간 전쯤, 미리 출항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변 이용법

 

타보가 항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직진하면, 5분도 안 되어 바로 해변이 나옵니다.

이 때 몇몇 삐끼(?)들이 접근하여 파라솔이나 선탠의자가 필요하지 않냐고 묻는데요,

 

만약 파라솔이나 선탠의자를 빌릴 생각이라면, 이들에게 빌리시고

 

필요 없으시면, 그대로 직진해서 해변으로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파라솔+선탠의자의 가격은 1 $10.

 

가격을 터무니없이 부른다거나 하는 일은 없고,

 

오히려 얘기를 잘 하면 가격 조율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파라솔을 빌리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파라솔 대여점도 없고, 사람도 더 적은 다른 해변도 있습니다.

이곳은 타보가 항구에서 왼쪽으로 꺾어 직진하면 나오는 곳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에서 언급한 오른쪽 해변으로 가기 때문에

 

좀 더 조용한 곳을 찾으신다면 왼쪽 해변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 관광

항구 오른편 해변으로 향하는 길에, 섬을 한 바퀴 트래킹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꼭 트래킹이 아니더라도, 걸어서 충분히 모든 곳을 구경할 수 있는 섬이니

 

구석구석 타보가 섬을 구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식당 정보

 

타보가는 크지 않은 섬이라, 대부분의 식당이 항구 근처에 몰려 있습니다.

 

어느 식당이든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해산물 메뉴가 모두 있으며,

 

맛이 있으나, 파나마시티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외국인들은 항구 오른쪽보다는 왼쪽의 식당들을 선호하는 분위기로,

(전망이나 분위기가 좀 더 조용하기 때문)

 

서비스는 파나마 시티에 비해 전반적으로 더 친절한 편(!!)

 

하지만 음식이나 서비스가 느린 것은 어딜 가나 같습니다(...)

 

식당들은 메인메뉴, 음료와 팁, 세금을 포함해 1 $25~30 정도이니,

 

이 가격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식당 외부에 가격을 크게 써놓아 저렴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곳이나,

 

해변 근처의 도시락(?) 판매상,

 

또는 comida rapida나 라고 부르는, 패스트푸드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들의 가격은 음료 포함 1인당 $5~10입니다.

 

comida rapida 또한 전혀 빠르지 않으나(...)

 

갓 만들어 주기 때문에 어떤 메뉴도 괜찮습니다.

 

숙소 정보

사실 타보가 섬에서의 숙박을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당일 왕복으로도 충분히 섬을 다녀올 수 있고,

 

 4개의 호텔이 있는데, 가격이 1 $55~150(세금 별도)으로

 

파나마시티에 비해 저렴하지 않음에도, 시설은 훨씬 뒤쳐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나는 1박을 하고 말테야! 라는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를 준비했습니다.

 

숙박시설 목록과 가격, 주인장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으니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셔서 예약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아래 기재된 가격은 세금 불포함인 경우가 많으니

 

예약 또는 결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영어: http://www.taboga.panamanow.com/

참고로 타보가 섬에는 장/단기 하우스 렌트가 가능하고

 

타보가 섬의 평일은 엄청나게 조용하므로

 

1~2주쯤 조용한 곳에서 푹 쉬고 싶으신 분들은

 

파나마시티와 가까우면서도, 떨어져 있는 이곳에서 모든 것을 잊고 지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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