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이민&영주권] 15. 파나마 추천 관광지(2) – Islas San blas

2019. 12. 1. 17:01카테고리 없음

파나마 이민&영주권 | EYEPANAMA 블로그

파나마 추천 관광지(2) – Islas San blas

오늘 소개할 Islas San blas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섬’입니다.

그리고 다음 포스팅에 소개할 Isla Taboga 또한 섬이구요.

각각 대서양 쪽, 태평양 쪽에 위치한 섬으로

Islas San blas는 잘 알려진 군도이고,

Isla Taboga는 파나마시티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섬입니다.

섬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함께 소개하지만,

두 곳의 매력이 다르므로

이어지는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둘 중 취향에 맞는 곳을 선택하는 것도,

두 곳을 모두 가 보는 것도 좋은 선택!

San Blas부터 가 봅시다!

Islas San Blas(이슬라스 산 블라스, 산블라스 군도)

카리브해 쪽에 위치한 군도로, 파나마 시티에서 차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는 숙련된 파나마 운전수의 경우이고, 길이 험해서 왠만한 한국사람은 세 시간 넘게 걸릴 듯..)

위키에 따르면 약 365개의(응?) 섬으로 구성된 군도라고 합니다.

실제로 ‘아주 작은’ 섬들이 많아, 밀물 때가 되니

이러다 이 섬이 사라지는 것 아닌가라는 걱정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사람이 거주하는 섬은 50여개 정도라고 하니,

아마 나머지 섬들은 진짜로 밀물 때면 없어질지도..

San Blas 군도는 ‘Kuna’ 라는 인디언들이 사는 곳으로,

문명과 동떨어진 생활 방식을 고수하는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는 현대식 숙박시설이 없다는 말과 동의어입니다.

?!!

숙박 정보

저도 처음에 산블라스 관광을 계획했을 때에는

검색창에 ‘san blas hotel’, ‘san blas hostel’ 따위를 검색하며

‘왜 이렇게 인터넷에 정보가 없지…?’ 라고 생각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직접 가서 보니,

검색어 자체가 잘못되었더라구요.

산블라스에는 호텔이나 호스텔이 거의 없습니다.

산블라스의 숙박시설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최대한 인공재료를 배제하고, 볏집 등을 활용하여 만든

San blas의 숙박시설. (그들은 이곳을 lodge 또는 cabana라고 부릅니다.)

가격은 여행사마다 다르고, 화장실 포함여부, 인원수에 따라 달라지나

cabana 1채, 2인 기준 1박에 $90~160 정도입니다.

cabana당 수용인원은 4~6인정도이고,

1인 여행자의 경우 도미토리 형태의 8~12인용 cabana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침대당 $30~50 정도입니다.

(모든 가격은 All-inclusive, 식사+숙박+기타)

에어컨이나 온수가 갖춰진 현대식 숙박시설을 선호하시는 분은

lodge가 아닌 요트에서의 숙박이 가능하나,

가격이 많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박당 1인 $400~)

하지만 자연을 사랑하고

조용한 곳에서의 휴식을 원하는 분께는

산블라스만한 곳이 없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래도 난 밀짚따위로 지은 집에서 자기 싫어!! 하시는 분은

여행사에 ‘pasadia’를 원한다고 말씀하시면

새벽에 파나마시티를 출발해 당일 저녁에 돌아오는 1일 패키지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가는 방법

산블라스로 가는 방법은 차량, 비행기, 헬리콥터, 배편이 있습니다.

차량으로는 파나마시티 출발 기준 2시간 30분 ~ 3시간 정도 소요되며,

길이 험하기 때문에 4X4 지프 차량(SUV?)으로 이동하시기를 권하고,

차량이 SUV가 아니거나, 운전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셨다면

여행사를 이용하시기를 강력히 권장드립니다.

참고로 여행사를 이용할 시 차편 가격은 왕복 $50-60입니다.

차량으로 San blas 군도 근처까지 가는 길에,

보호지역 출입세라는 명목으로 세금을 내야 하며(residents/foreigner 가격 상이),

항구에서 san blas 군도로 향하는 lancha(작은 배)를 타기 위해서는

항구 이용료로 1인 2불을 내야 합니다.

여행사의 교통편 패키지에는 대개 두 항목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세금과 항구 이용료를 미리 현금으로 준비해서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air panama에서 파나마시티와 el Porvenir 간

1일 1회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항공권은 편도 $70입니다.

www.panamaflightadventures.com에서 에코투어를 포함한

패키지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1인당 2박 3일 패키지 $599이네요.

(All-inclusive, 항공+숙박+식사+가이드 등)

헬리콥터로는 30분~1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Albrook 공항에서 가격 협상을 거쳐 탑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어느 섬을 가느냐에 따라 달라지나, 일반적인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3인까지: El Porvenir($870), Corazon de Jesus($1,008)

5인까지: El Porvenir($2,200), Corazon de Jesus($2,640)

6인까지: El Porvenir($2,350), Corazon de Jesus($2,820)

세금 불포함 가격입니다.

편은 콜롬비아 Cartagena와 San Blas 사이를 운항하는 것으로,

배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나 $200-500 정도입니다.

평균 5일이 소요되며, 입출국 관련 세금은 별도입니다.

뒤로 갈수록 더 어렵고 비싼 방법이라,

파나마시티에서 출발하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차편을 이용한답니다.

참고 사이트 추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대부분의 여행사에서는 영어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올레!!)

이메일/전화를 통해 예약하면 되고,

차량을 포함한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약속한 시각에 맞춰 차량이 집 앞으로 찾아오고, 귀가시에도 집 앞까지 데려다주니

별도로 집합장소로 찾아갈 필요가 없답니다.

산블라스에는 슈퍼나 생필품을 파는 곳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숙박, 식사가 모두 포함된 All-inclusive 형태로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참고할만한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각종 예약을 원할 경우 해당 사이트에서 바로 진행 가능합니다.)

San Blas Islands of Panama

home

http://ultimatesanblastour.com/출처:17. 파나마 추천 관광지(2) – Islas San b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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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나마 홈페이지 : www.panamai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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